"입장하는데 3시간 걸렸다"···코스트코 문 열자 구름 인파 몰린 ‘이 지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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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선전에 문을 연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장 전부터 이용객이 몰리며 매장 밖 철제 울타리를 따라 긴 줄이 늘어섰고 입장까지 3시간 이상 걸리기도 했다.
선전에서 개장한 매장은 중국에 들어선 6번째 코스트코 매장이다.
코스트코는 앞서 지난 2019년 8월 상하이에 중국 첫 매장을 열었고 당시에도 인파가 몰리며 첫날 영업을 조기 종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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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선전에 문을 연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장 전부터 이용객이 몰리며 매장 밖 철제 울타리를 따라 긴 줄이 늘어섰고 입장까지 3시간 이상 걸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부터 매장에는 사람이 북적이며 딸기·체리 같은 인기 품목이 금세 매진됐다. 과일과 빵, 냉동 고기, 해산물 등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외신들은 중국 경제 성장 둔화로 저렴한 생필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홍콩 달러가 위안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쇼핑을 오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미 월마트가 운영하는 샘스클럽은 선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선전에서 개장한 매장은 중국에 들어선 6번째 코스트코 매장이다. 총 면적 4만4500㎡(1만3500평)의 4층짜리 매장에 쇼핑 공간만 1만5000㎡(4500평)에 달한다. 중국·해외 업체에서 공급하는 4000여개의 유명 브랜드 제품이 진열돼 있다.
코스트코는 앞서 지난 2019년 8월 상하이에 중국 첫 매장을 열었고 당시에도 인파가 몰리며 첫날 영업을 조기 종료하기도 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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