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만나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박지수 막기는 사실 어려운데...” [SS경기브리핑]

이웅희 2024. 1. 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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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국민은행과 만난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올스타전 후유증도 있더라. 개인적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 퓨처스리그도 있어서 브레이크 기간 제대로 쉬진 못했다. 크게 충전할 수 있진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박지수는 우리은행에 큰 위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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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 기자] 우리은행이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국민은행과 만난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올스타전 후유증도 있더라. 개인적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 퓨처스리그도 있어서 브레이크 기간 제대로 쉬진 못했다. 크게 충전할 수 있진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박혜진 복귀도 아직이다. 위 감독은 “박혜진은 이제 러닝하고 있다. (박)혜진이 왔을 때 경기력이 좋아졌는데 아쉽다. 그래도 박혜진 외에는 다 뛴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박지수는 우리은행에 큰 위협이다. 위 감독은 “박지수가 확실히 우리와 하면 집중력을 갖고 하는 거 같다. 그만큼 박지수도 우리 팀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면서 “국내에서 맡을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쉽지 않다. 예전에는 모든 포커스를 박지수에 맞췄지만, 해법이 잘 안 나온다. 워낙 뛰어난 선수다. 키만 큰 게 아니고, 패스도 좋다. 다방면으로 좋은 선수다. 김단비에 1대1로 맡기고, 트랩도 중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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