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MLB 데뷔 전인데…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지역 주목할 야구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데뷔를 하지 않고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3일(현지시간)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인 가운데 이정후를 14번째로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를 2위로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3일(현지시간)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인 가운데 이정후를 14번째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바람의 손자’로 불렸던 자이언츠의 새로운 중견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면서도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생동감 넘치는 수비수이자, 공에 배트를 맞히는 기술이 뛰어난 전통적인 의미의 좋은 타자라는 걸 알고 있다”고 기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86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를 2위로 소개했다. 이어 “이미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로 보낸 보라스는 남은 4명의 대형 자유계약선수(FA)인 코디 벨린저와 맷 채프먼,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시즌을 끝으로 오클랜드를 떠나 라스베이거스를 새 연고지로 삼는 애슬레틱스 구단의 팬들이 주목할 인물 중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지난해 112패와 구단주의 자해 행위로 역사적인 재앙의 시즌을 보낸 오클랜드 팬들은 엄청난 정신력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며 “오클랜드 팬들은 올해 더 많은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야구 부문 사장인 파르한 자이디와 새 사령탑 밥 멜빈 감독, 팀 에이스 로건 웹, 구단 전설 출신이자 은퇴 후 구단주 그룹원이 된 버스터 포지 등이 주목할 야구인으로 거론됐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협박女, 스무 살부터 76명에 사기 치고 감옥행"
- 양세형 '100억 건물주'된 썰 들어보니…"주식이나 할걸"[누구집]
- 홍수로 국유지 된 줄 모르고 땅 팔아... 法 “손실보상금 재지급”
- '광부의 아들'에서 대만 1인자로…라이칭더'는 누구
- "날 두고 결혼해?" 강간미수 용서한 선생님 살해한 제자 [그해 오늘]
- "엄마, 선생님이…" 학대 의심된다면 이렇게[판결왜그래]
- 남친과 바람 의심女에 ‘문자 폭탄’ 보냈다가...스토킹으로 벌금형
- 일·육아 가능한 사회 언제오나…25%만 유연근무제 채택
- 현직 경찰관 근무지서 극단적 선택해 숨져
- 아내 선물을 시어머니에게 덜컥 준 남편…절도죄 아닌가요[양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