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산림청, 자연휴양림 등 예찰·점검 강화

김준호 2024. 1.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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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4일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임업인 경영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점검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에 있는 시설 등을 이용할 때 미끄러지거나 나무가 쓰러져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응급 복구에 나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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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작업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14일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임업인 경영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점검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숲길, 수목원, 정원 등의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악화 시 예약취소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본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에 있는 시설 등을 이용할 때 미끄러지거나 나무가 쓰러져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응급 복구에 나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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