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 지원율 13.6% 증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년 대비 지원율이 1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학년도 1차 지원자(1884명) 대비 256명이 늘어난 2140명으로 마감했다.

이번 입시 지원율은 최근 대학들의 위기 상황 속에서 나온 결과여서 내부적으로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이번 입시는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고품질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데이터 랩(DATA LAB) 구축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 학습자 분석으로 중도 탈락률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특성화 대학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은 “대구사이버대학 졸업생 중에는 다시 학교로 입학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이는 평생교육 시대에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는 대학의 강점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 학생모집을 진행한다.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총 4개 학부에서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등 14개 학과에서 모집한다.

신입학(1학년)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