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방심 하지 않는 벤투 UAE 감독, "홍콩 존중한다. 결코 쉬운 승부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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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UAE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콩을 상대할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방심 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칼리파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카타르 아시안컵 C그룹 1라운드에서 홍콩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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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울루 벤투 UAE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콩을 상대할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방심 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칼리파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카타르 아시안컵 C그룹 1라운드에서 홍콩과 대결한다. 1년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으로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했던 벤투 감독은 이번에는 UAE의 지휘봉을 잡고 다시 메이저 대회에 임하게 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객관적 전력상 홍콩에 비해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자세다.
중동 매체 <걸프 타임스>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13일 홍콩전을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상대팀에 대한 많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홍콩은 치열한 경기를 펼칠 줄 알며 공수 전환도 뛰어나다. 결코 쉬운 승부가 아닐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태도"라며 "UAE 선수들은 타 팀에 비해 어리고 경험이 적다. 하지만 선수들은 조국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다. 내가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선수들의 투혼을 당부했다.
한편 벤투 감독과 맞대결을 펼칠 욘 안데르센 감독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UAE전을 내다봤다.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안데르센 감독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회와 떨어져 있다가 여기에 왔다"라며 "상위권 팀과 격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장기적 측면에서 아시안컵 출전은 홍콩 축구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UAE 매체 <알 에티하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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