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만재도 해상서 좌초 낚시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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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가 신안군 만재도 해상에서 좌초된 낚시어선을 긴급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27분쯤 만재도 앞 해상에서 9.77톤급 진도 선적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사고선박 선장에게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주변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사고 발생 1시간만인 오후 5시27분쯤 경비함정이 사고 선박에 승선해 승객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승선원들을 경비함정으로 이동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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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서충섭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신안군 만재도 해상에서 좌초된 낚시어선을 긴급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27분쯤 만재도 앞 해상에서 9.77톤급 진도 선적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 A호에는 승객 8명 등 1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사고선박 선장에게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주변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또 목포 광역 VTS를 통해 인근 항행 선박 대상 단문자 발송 및 안전계도를 실시했다.
사고 발생 1시간만인 오후 5시27분쯤 경비함정이 사고 선박에 승선해 승객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승선원들을 경비함정으로 이동 조치했다. 승객들은 가벼운 타박상 외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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