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학’ 예정 엘앤에프·HLB 주가 계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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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예고한 엘앤에프와 HLB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전상장 기대감이 소진되면서 상승분을 점차 반납해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7월부터 이전상장 가능성이 화두에 올랐던 엘앤에프는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이전설이 돌았던 HLB는 지난달 21일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의 안건이 가결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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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엘앤에프의 주가는 전날보다 5.61% 떨어진 1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 하락의 여파로 이날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 대부분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7월부터 이전상장 가능성이 화두에 올랐던 엘앤에프는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에 상장예비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HLB의 주가는 전일 대비 2.54% 하락한 4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이전설이 돌았던 HLB는 지난달 21일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의 안건이 가결됐다고 알렸다.
HLB는 5만원대에서 새해를 맞았으나 주가가 점차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인 상황이다.
HLB는 지난해 5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신약허가신청(NDA)을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이전 상장 절차는 신약허가신청의 결과가 나온 뒤에 밟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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