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첫 경기 이집트와 4-4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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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하키가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집트와 비겼다.
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집트와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14일 밤 스페인과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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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하키가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집트와 비겼다.
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집트와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장종현(성남시청)의 페널티코너, 김정후(인천시체육회)의 필드골로 3쿼터 초반까지 2-0으로 앞섰지만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반까지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김정후(인천시체육회)의 동점골로 3-3을 만들었지만 다시 실점하며 3-4로 뒤졌다. 경기 막판 약 2분을 남겨두고 이남용(성남시청)의 득점으로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한국시간으로 14일 밤 스페인과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냈지만 이후 내리막길이다. 2012 런던올림픽 이후로는 올림픽에 가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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