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임경호 총장, 네바다 주립대와 글로벌캠퍼스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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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이 미국을 방문,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임 총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네바다주립대에서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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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이 미국을 방문,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임 총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네바다주립대에서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지난 2018년 학술교류협정을 시작으로 교류 물꼬를 턴뒤 교수·학생교류, 공동학술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교류를 통해 협정 범위를 확장하는데 동의했다.
기존 협정에 더해 ▲공학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점), 호텔·관광분야 실습형 파견학생 프로그램 ▲학부, 대학원 과정 복수학위 제도 추진 ▲4·6주 등의 단기 프로그램 ▲재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무 역량 뱃지 제도 시행(네바다주립대 총장 제안)을 담고 있다.
뱃지는 네바다주립대에서 재학생 대상, 전공분야 세부 전문·특화 역량에 대한 인증 제도로 이력서 및 Linked-in(미국 비즈니스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로 채용, 이직 등 취업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협정은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현장학습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강조했다.
임 총장은 또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방문, 참가 재학생들을 만나 4차 산업 인재 육성 및 대학 성장동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AI(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 대학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 관계 구축 마련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아울러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지회 에드워드 손 회장을 만나 양기관 협력을 확인하고 지속적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임 총장은 “양 기관은 오랜 기간 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자”며 "500여개 가까운 LA지회 회원사들이 공주대 졸업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공주대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지적재산권을 OKTA 회원사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더욱 발전된 협력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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