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의약품 제조업체서 불…“에탄올에 불붙여 요리하다”

박소영 기자 2024. 1. 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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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한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쯤 김포 양촌읍 양곡리 소재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은 인력 83명과 장비 19대 등을 투입해 화재발생 40분 만인 오후 7시53분쯤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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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쯤 김포 양촌읍 양곡리 소재 의약품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2024.1.14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김포의 한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쯤 김포 양촌읍 양곡리 소재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건물 일부 약 30㎡와 약품 등이 타는 등 54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83명과 장비 19대 등을 투입해 화재발생 40분 만인 오후 7시53분쯤 불을 껐다.

조사결과 A씨가 60대 여성 직원 B씨와 함께 에탄올에 불을 붙여 음식을 하던 중 옆에 있던 휴지 등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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