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고공행진에 설 과일선물 가격 최대 60% 급등

서형석 2024. 1. 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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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로 사과와 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설 과일 선물 가격도 작년보다 최대 60%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사과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약 29%, 배는 27% 올랐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뛴 것은 이상 기후와 태풍 등으로 작년 생산량이 30% 내외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올해 설 선물세트 가격도 상승해 한 마트 사과 선물 세트는 최대 60% 가격이 오르는 등 평균 20~30%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사과 #배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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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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