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새 경기장서 2026 올스타전 개최 희망

이재승 2024. 1. 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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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자신의 새로운 안방에서 올스타전 개최를 노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새로이 개장하는 홈코트에서 올스타전을 열 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침내 새로운 구장이 다음 시즌에 개장하고, 추후 올스타전을 열면서 클리퍼스의 홈코트 가치는 훨씬 더 오를 전망이다.

2026년에 클리퍼스가 개최하게 되면, 세 번째 올스타전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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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자신의 새로운 안방에서 올스타전 개최를 노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새로이 개장하는 홈코트에서 올스타전을 열 길 바란다고 전했다.
 

NBA는 클리퍼스의 새로운 구장인 인튜이트돔을 2026 올스타전 개최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튜이트돔은 클리퍼스의 차기 안방으로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본격적인 경기장으로 활용이 될 예정이다.
 

클리퍼스는 그간 LA 레이커스, LA 킹스(NHL)와 크립토아레나닷컴(구 스테이플스센터)를 같이 사용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구단에 상당한 애정을 거듭 과시하고 있는 스티브 발머 구단주가 자리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원했다. 마침내 새로운 구장이 다음 시즌에 개장하고, 추후 올스타전을 열면서 클리퍼스의 홈코트 가치는 훨씬 더 오를 전망이다.
 

더군다나 클리퍼스에는 다수의 슈퍼스타가 두루 자리하고 있다. 무려 네 명의 전현직 올스타가 자리하고 있다. 이중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팀의 원투펀치로 수년 간 몸을 담고 있다. 여기에 정규시즌 MVP 출신인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다. 노먼 파월, 테런스 맨, 이비카 주바치 등 준척급 전력까지 두루 포진해 있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레너드, 조지, 하든이 확실한 삼각편대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웨스트브룩이 키식스맨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5승 13패로 이번 시즌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선두권과 격차가 크지 않아 추가적인 도약까지 노릴 수 있다.
 

한편, 2024 올스타전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홈코트인 게인브리지필드하우스에서 열리며, 2025년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체이스센터에서 개최가 될 예정이다. 2026년 올스타전 개최지는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만큼, 클리퍼스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참고로, LA는 2018년에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올스타전을 치렀으며, 클리퍼스의 경기장이 자리한 잉글우드는 1983년 이후 실로 오랜 만에 올스타전을 열 수 있다. 잉글우드에서는 지난 1972년에 첫 올스타전을 열었다. 2026년에 클리퍼스가 개최하게 되면, 세 번째 올스타전을 열게 된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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