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샤오잉파, 백플립 감점 받고도 유럽선수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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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담 샤오잉파(22·프랑스)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지된 기술 '백플립'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는 경기 후 "여러분을 위해 이 백플립을 성공했다. 이 기술은 위험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샤오잉파(총점 276.1점)는 이날 백플립 감점에도 2위 에스토니아의 알렉산드르 셀레브코(256.99점) 큰 차이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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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담 샤오잉파(22·프랑스)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지된 기술 '백플립'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샤오잉파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난도 4회전 점프를 무려 4차례나 성공했다.
하지만 감점 3점을 받았다. 이중 2점이 '백플립'으로 인한 기록이었다.
그는 경기 중 뒤로 한 바퀴 돌아 두 발로 착지하는 백플립을 선보였다.
하지만 백플립은 부상 우려가 커서 금지된 기술이다. 깨끗하게 성공하더라도 감점 2점을 받는다.
그는 경기 후 "여러분을 위해 이 백플립을 성공했다. 이 기술은 위험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샤오잉파(총점 276.1점)는 이날 백플립 감점에도 2위 에스토니아의 알렉산드르 셀레브코(256.99점) 큰 차이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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