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 이경훈, 하와이 소니오픈 무빙데이 '껑충'…김성현도 상승 [PGA]

권준혁 기자 2024. 1. 14.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시즌 들어 첫 출격한 이경훈(32)과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83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후 후반 8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반복한 이경훈은 9번홀(파5)에서 다시 이글로 강한 마무리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경훈, 김성현 프로가 이번 대회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4시즌 들어 첫 출격한 이경훈(32)과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83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한국시각 오전 11시 50분 현재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공동 29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2라운드 마지막 9번홀(파5) 이글에 힘입어 공동 55위로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한 이경훈은 이날 초반 12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뽑아냈다. 핀과 154야드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간 것.



 



이후 후반 8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반복한 이경훈은 9번홀(파5)에서 다시 이글로 강한 마무리를 보였다.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려 6.4m 이글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PGA 투어 2년차로 첫 대회를 치르는 김성현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전날 공동 26위로 반환점을 돌았던 김성현은 공동 12위(9언더파 201타)에 자리해 있다.



 



첫 홀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내는 바람에 보기로 출발한 김성현은 2번홀(파4) 2.1m 버디로 만회했으나, 3번홀(파4) 티샷을 물에 빠트린 여파로 보기를 추가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솎아냈다. 5번홀(파4)에서 11.3m짜리 버디를 낚아 타수를 원점으로 돌린 뒤 8~9번홀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구사한 15번홀(파4) 1.8m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 0.6m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