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라이벌로’ 전북, 김태환 영입... “최고의 결정이라는 걸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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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현대가 울산HD FC에서 뛰던 김태환을 영입했다.
전북은 14일 "대한민국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태환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태환은 "내게 녹색 유니폼을 건넨 전북의 판단이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라며 "전북은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는 전북을 선택했다.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합작품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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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4일 “대한민국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태환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FC서울에서 데뷔한 김태환은 성남FC, 울산, 상주 상무 등을 거쳤다. 빠른 속도와 함께 적극적인 공격 능력으로 리그 최고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1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으로 울산의 2연패에 힘을 보탰다. K리그 통산 기록은 398경기 21골 55도움. 국가대표로도 A매치 24경기에 나섰고 현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 중이기도 하다.
전북은 김태환에 대해 “빠른 발과 저돌적인 드리블이 최고의 강점으로 손꼽힌다”라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국가대표급 기량을 가진 선수로 빠른 속도를 살린 오버래핑과 낮고 빠른 크로스는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과감한 플레이와 팀의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강력한 에너지로 동료들에게 든든한 힘을 불어넣는다”라고 평가했다.
전북은 “김태환의 합류로 김진수와 함께 국가대표 좌·우 풀백 모두를 갖춰 올 시즌 K리그에서 가장 견고한 수비를 선보일 것을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김태환은 “내게 녹색 유니폼을 건넨 전북의 판단이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라며 “전북은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는 전북을 선택했다.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합작품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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