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LS 사태 현실화…확정손실 1천억원 넘어

최덕재 2024. 1.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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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이 판매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 ELS 상품에서 올해 들어 12일까지 1천67억원의 원금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우려하던 ELS 사태가 결국 현실화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만기 상환 사례 중 최고 원금 손실률은 52%에 달합니다.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를 앞둔 관련 상품 규모는 10조 2,000억원으로, 손실 규모는 절반인 5조원대까지 불어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홍콩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가운데 50개 종목을 추려서 산출하는 지수로, 변동성이 큽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홍콩 #ELS #쓰나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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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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