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은 내 가치를 인정, 나는 전북을 선택했다"… 김태환, 전북 현대 유니폼 입었다

김태석 기자 2024. 1. 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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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측면 수비진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 라이트백 김태환을 영입했다.

전북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34세 베테랑 풀백 김태환을 FA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 김태환 이외에도 권창훈·이재익 등 FA 대어로 평가받았던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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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가 측면 수비진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 라이트백 김태환을 영입했다.

전북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34세 베테랑 풀백 김태환을 FA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다가오는 2024시즌 챔피언을 탈환하기 위해 최강 수비라인을 조직하고자 최적의 선수로 김태환을 낙점했다고 소개했다.

김태환은 2010시즌 FC 서울에서 데뷔했으며, 성남 일화·상주 상무·울산 HD FC에서 활약하다 이번에 전북에 합류했다. K리그 통산 398경기 21득점 5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열전에 돌입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인 김태환은 "내게 녹색 유니폼을 건넨 전북의 판단이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걸 증명하겠다. 전북은 내 가치를 인정했고, 나는 전북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 K리그 최고의 합작품이 될 것"이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은 김태환 이외에도 권창훈·이재익 등 FA 대어로 평가받았던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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