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원뮤직홀서 20일 신년음악회…소프라노 윤성회 등 공연

정재익 기자 2024. 1. 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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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음악회 'Be One'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4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공연명인 'Be One'은 '비원'의 영어 음절과 '하나가 되다'라는 중복적인 뜻을 담고 있는 단어로 '비원뮤직홀과 함께 하나가 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새해 역시 풍성하고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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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신년음악회 'Be One' 웹카드. (사진=비원뮤직홀 제공) 2024.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신년음악회 'Be One'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4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공연명인 'Be One'은 '비원'의 영어 음절과 '하나가 되다'라는 중복적인 뜻을 담고 있는 단어로 '비원뮤직홀과 함께 하나가 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는 '인생의 기쁨'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챔버앙상블 'Void'가 젠킨스의 '필라디오'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1, 2, 3악장'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목관앙상블 'Pan'이 '바람의 노래'라는 주제로 투일레의 '피아노와 목관오중주를 위한 육중주'와 마르티네스의 '탱고'를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츠츠이 아유미, 첼리스트 박민혜, 피아니스트 조혜란의 피아노 트리오가 진행된다. '인생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베토벤의 '거리의 노래 중 1, 3악장'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음곡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윤성회와 테너 노성훈이 '사랑의 노래'라는 주제로 오펜바흐의 '인형의 노래'와 라라의 '그라나다'를 들려준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새해 역시 풍성하고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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