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광천닭공장 조업 시작…'비동맹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데일리 북한]

구교운 기자 2024. 1. 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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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건설된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닭공장(양계장)의 조업이 시작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자 1면을 통해 지난 13일 열린 광천닭공장 조업식 소식을 전했다.

2면에선 북한 정부 특사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는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비동맹운동 정상회의) 및 제3차 남(南) 수뇌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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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닭공장 조업식이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리일환 당 비서, 주철규 당 농업부장, 김정관 국방성 제1부상, 김용수 당 재정경리부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건설된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닭공장(양계장)의 조업이 시작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자 1면을 통해 지난 13일 열린 광천닭공장 조업식 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리일환 당 비서, 주철규 당 농업부장, 김정관 국방성 제1부상, 김용수 당 재정경리부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2면에선 북한 정부 특사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는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비동맹운동 정상회의) 및 제3차 남(南) 수뇌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3면에선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평양시와 각 지역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4면에선 정보산업성, 노동성 등 10여개의 성과 중앙기관 책임일꾼들, 정무위원들이 지난 1일 석탄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착암기, 베어링 등 설비와 자재, 후방물자들을 갖고 인포청년탄광 등 여러 탄광에 나가 새해를 맞는 탄부들을 축하해주고 석탄 생산 성과를 고무해줬다고 전했다.

5면에선 올해 첫 체육의 날을 맞아 당의 대중체육사업 의지를 부각하고, 평양시에서 계주, 태권도 등 다양한 체육 경기들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6면에선 '화약내만 풍기는 국제법 준수 타령'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차 한미일 인도·태영양 대화'를 비난했다. 신문은 "아태지역에서 저들의 군사적 도발 행위에 합법의 외피를 씌우려는 것"이라며 "국제법 준수를 늘어놓는 미국 타령에서는 평화의 향내가 아니라 패권 장악을 위해 아태 지역을 뒤덮을 화약내만 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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