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시안컵 첫 경기서 피파랭킹 106위 타지키스탄과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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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vs 10. 슈팅 수 차이다.
중국은 13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 점유율은 49%(중국)-51%(타지키스탄)였다.
조별리그 2차전(17일)에서 중국은 레바논(107위)을, 타지키스탄은 개최국 카타르(58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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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vs 10. 슈팅 수 차이다. FIFA 랭킹 106위를 상대로 중국(79위)은 그야말로 졸전을 펼쳤다. 대륙의 체면이 이만저만 아니다.
중국은 13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지키스탄은 이번이 아시안컵 첫 출전이다.
중국은 전반부터 타지키스탄에 밀렸다. 슈팅 수가 4 대 12였다. 다만 타지키스탄의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유효 슈팅이 2개밖에 없었다. 후반 들어 중국에 기회가 오기는 했다. 후반 36분 주천제(중국)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무효 처리됐다. 공 점유율은 49%(중국)-51%(타지키스탄)였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조별리그 2차전(17일)에서 중국은 레바논(107위)을, 타지키스탄은 개최국 카타르(58위)를 상대한다. 2019 아시안컵(아랍에미리트)에서 우승했던 카타르는 대회 개막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꺾어 승점 3을 확보한 상황이다.
B조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 호주(25위)가 세계 102위 인도를 2-0으로 꺾으며 첫판을 승리했다. 같은 조의 우즈베키스탄(68위)과 시리아(91위)는 0-0으로 비겼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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