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재해위험저수지 2곳 제방·수로 등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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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재해위험저수지인 용산면 구촌리·황간면 안화리 저수지의 개보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저수지는 노후화로 각각 2021년 11월, 2020년 8월에 D등급 재해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오는 17일 재해위험저수지 지정해제 고시할 예정이다.
2곳이 지정해제되면 군에 남은 재해위험저수지는 총 6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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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재해위험저수지인 용산면 구촌리·황간면 안화리 저수지의 개보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저수지는 노후화로 각각 2021년 11월, 2020년 8월에 D등급 재해위험시설로 지정됐다. D등급은 노후화, 구조적 결함이 있는 시설에 내려지며, 보수·보강 시 기능 회복을 할 수 있다.
군은 총사업비 11억500만원(구촌 4억700만원, 안화 6억9800만원)을 투입, 지난 2022년 제방·수로·치수시설 보수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17일 재해위험저수지 지정해제 고시할 예정이다.
2곳이 지정해제되면 군에 남은 재해위험저수지는 총 6곳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4곳(명덕저수지(양산), 신항저수지(용산), 법곡저수지(양강), 수동저수지(학산))의 재해위험 정비도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남은 상촌 소죽저수지와 학산 패곡저수지 정비도 예산을 확보한 뒤 올해 안에 추진할 예정"이라며 "저수지의 안전 관리 철저히 해 재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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