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상식 '미래대연합' 창준위 출범…"다당제 협력정치로"

강수련 기자 2024. 1.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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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이 14일 창당발기인대회를 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가칭 '미래대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과 힘을 합쳐 낡고 무능한 기득권 체제를 타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김 의원은 이 위원장과 이 전 대표와 티타임희동을 갖고 발기인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제3지대 연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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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낙연·금태섭·양향자 등 참석
이날 행사 앞서 김종민·이준석·이낙연 티타임 회동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가칭)'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응천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김종민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이원욱 의원. 2024.1.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이 14일 창당발기인대회를 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제3지대 세력의 '당신과 함께' 소속 박원석·정태근 전 의원도 합류했다.

가칭 '미래대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과 힘을 합쳐 낡고 무능한 기득권 체제를 타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발기취지문에서 "양당독식 기득권 정치는 스스로는 물론 국민들마저 증오와 적대의 싸움터로 몰아 넣고 있다"며 "승자독식, 각자도생 사회에서 공존하고 협력하는, 함께 사는 세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승자독식 정치에서 다당제 민주주의로 가야 한다"며 "대결과 적대의 정치에서 대화와 협력의 연대 연합 정치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격차·불평등 해소 △기후위기·인구위기·지방소멸 △대한민국 평화·협력전략 제시 △AI·로봇 등 신기술 속 인간다운 삶 △현대적 민주주의 등을 5가지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지대의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이낙연 전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김 의원은 이 위원장과 이 전 대표와 티타임희동을 갖고 발기인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제3지대 연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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