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 영입

이상필 기자 2024. 1. 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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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이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을 영입했다.

수원FC 위민은 13일 두 차례의 월드컵을 경험한 공격수 강채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강채림은 측면에서 빠른 속도와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에 능해, 2024년 수원FC 위민의 공격력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은 "지난해 활약했던 몇몇 선수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심했다"며 "강채림은 물론이고 드래프트로 선발한 신인 선수들도 팀 내에서 제 역할을 확실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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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FC 위민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수원FC 위민이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을 영입했다.

수원FC 위민은 13일 두 차례의 월드컵을 경험한 공격수 강채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강채림은 2019 W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인천 현대제철에서 데뷔했다. 같은 해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까지 벌써 두 차례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30경기 출전, 8골이다.

강채림은 측면에서 빠른 속도와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에 능해, 2024년 수원FC 위민의 공격력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FC 위민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한다인과 이진주도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24년 보강 작업에 돌입한 수원FC 위민은 지난 시즌 준우승 경험을 거름 삼아 2024년 WK리그 우승을 목표로 다시 한번 도전할 계획이다.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은 "지난해 활약했던 몇몇 선수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심했다"며 "강채림은 물론이고 드래프트로 선발한 신인 선수들도 팀 내에서 제 역할을 확실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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