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해 경영전략은…‘트리플 원’ 노린다

정두리 2024. 1. 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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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이날 약 200여명의 임부서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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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개선·고객 중심·원팀 전략 강조
문동권 사장 “사회·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신한카드는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12일에 개최했다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업적평가대회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격려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와 함께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 200여명의 임부서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트리플 원’은 △체질 개선을 통해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First One)를 공고히 하고 △최우선의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1류 기업(Only One)을 향한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하나 된 마음(One Team)을 의미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며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년 한 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원신한 협업을 통한 결실”임을 강조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열린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작년 한 해 회원, 가맹점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경기지점이 조직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AI솔루션 소개, 신한SOL페이 결제 시연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도 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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