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평균 신장 1위 '183.81㎝' 이란, 한국은 4위…베트남 최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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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국가 중 가장 평균 신장이 큰 선수단은 이란이다.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180.50㎝의 평균 신장으로 9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단신 팀은 24위 베트남으로, 평균 신장은 175.38㎝다.
1위 이란과는 평균 신장 7.16㎝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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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드 플레이어 중 최장신은 김민재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국가 중 가장 평균 신장이 큰 선수단은 이란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축구연맹(ASEAN)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24개국의 스쿼드 평균 신장을 공개했다.
1위는 183.81㎝를 기록한 이란이 차지했다. 이란은 이전부터 높은 신장과 탄탄한 피지컬로 아시아의 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위는 중국(183.19㎝), 3위는 이라크(182.73㎝)다.
한국은 182.54㎝로 4위에 자리했다.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194㎝로 선수단 내 최장신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190㎝, 조규성(미트윌란)과 김지수(브렌트포드)가 189㎝ 등 필드 플레이어 중에도 장신이 많다.
유럽 이중국적자들이 많은 '탈아시아 피지컬' 호주가 182.38㎝로 5위다.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180.50㎝의 평균 신장으로 9위에 자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79.65㎝로 11위,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는 178.92㎝로 16위에 각각 랭크됐다.
대회 최단신 팀은 24위 베트남으로, 평균 신장은 175.38㎝다. 1위 이란과는 평균 신장 7.16㎝ 차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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