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재다능’ 사이드백 김태환 영입 “활력 불어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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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사이드백 김태환을 영입했다.
제주는 14일 김태환 영입을 발표했다.
김태환은 "수원을 떠나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김학범 감독님과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 주어진 기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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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사이드백 김태환을 영입했다.
제주는 14일 김태환 영입을 발표했다.
김태환은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데뷔해 통산 109경기에 출전해 2골8도움을 기록한 사이드백이다. 연령대 대표팀도 두루 거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2000년생으로 젊은 선수라 팀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김태환은 좌우 사이드백뿐 아니라 윙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23세 이하 대표팀 시절 지도 경험이 있는 김학범 감독의 선택을 받아 제주에 입성했다.
김태환은 “수원을 떠나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김학범 감독님과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 주어진 기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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