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정부, 당이 전하는 민심 바탕으로 정책 만들어야"

한기호 2024. 1.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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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4일 "정부는 당이 전하는 민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민생 우선 기치를 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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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준비하며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4일 "정부는 당이 전하는 민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민생 우선 기치를 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민생 회복의 한 해에 우리 모두 정교하게, 또 박력 있게 준비된 정책으로 국민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

이 실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모두에 발언한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데 정부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당이 앞에서 이끌고, 정부가 이를 실효적 대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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