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의 마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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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대표 겨울축제인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3일 개막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9일간 철원 한탄강 및 승일교 일원에서 '겨울날의 마실, 한탄강 자연 따라서'를 주제로 축제일정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로 한탄강이 얼지 않은 만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구간에서의 트레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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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대표 겨울축제인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3일 개막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9일간 철원 한탄강 및 승일교 일원에서 ‘겨울날의 마실, 한탄강 자연 따라서’를 주제로 축제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한탄강 승일교 일대에서는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눈의 광장에는 새해맞이 대형 눈조각과 포토존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한탄강 스노우랜드에는 픽토그램 눈썰매장이 조성됐으며 아이스 플레이 파크에는 50m 길이의 눈썰매장, 의자썰매와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썰매존, 겨울놀이터, 아이스 고드름터널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철원지역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향토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한타강 장작 구이터에는 장작불을 이용해 각종 먹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막바지인 20일에는 500여명이 참가하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승일공원~은하수교~승일공원에 이르는 6.32㎞ 구간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로 한탄강이 얼지 않은 만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구간에서의 트레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존 직탕폭포~순담에 이르는 8.5㎞ 구간의 물윗길을 이용해 한탄강의 절경과 철원의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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