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사람 있다”… 시민 신고에 다시 붙잡힌 용의자

윤교근 2024. 1. 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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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차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오송읍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찬 사람이 있다. 현장에 와 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35)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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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차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오송읍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찬 사람이 있다. 현장에 와 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진=뉴시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35)씨를 붙잡았다.

A씨는 마약 사범으로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서 인천지검 수사관에 의해 체포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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