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에 2점차 승리…김연빈 7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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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과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을 32-30으로 물리쳤다.
경기 초반 끌려가던 한국은 장동현(SK)과 하민호(인천) 김연빈(두산) 등이 득점에 가세해 전반을 12-12 동점으로 끝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에서 통산 9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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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1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과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연빈(두산)이 7골을 넣어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을 32-30으로 물리쳤다.
전반은 팽팽했다. 경기 초반 끌려가던 한국은 장동현(SK)과 하민호(인천) 김연빈(두산) 등이 득점에 가세해 전반을 12-12 동점으로 끝냈다.
후반은 한국이 흐름을 가져왔다. 단 한번도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4분, 주장 강전구(두산)를 시작으로 이현식(SK), 김연빈(두산) 연속 득점으로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어 김민규(두산) 강전구(두산) 등이 득점포를 가동해 19-16 3점차까지 벌렸다. 후반 29분에는 김연빈(두산)과 박지섭(SK)이 쐐기골로 32-30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16개국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중국, 이란, 뉴질랜드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4개국이 2025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에서 통산 9차례 우승했다. 최근 우승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5위를 기록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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