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박지 100㎏→동치미 천개 혼자서” 강순의 밝힌 종갓집 김장 스케일 (같이삽시다)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강순의 김치 명인이 종갓집 김장 스케일을 공개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김치 명인 강순의가 출연했다. 강순의는 200년 종가의 손맛을 지켜 오며 47년간 담근 김치 종류가 무려 200여 개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이날 강순의는 "스무 살에 시집가서 지금까지 김치를 담그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문숙은 "얼마나 담그시냐"고 물었고, 이에 강순의는 "파김치 100단, 총감 김치 150단, 갓김치 100단, 동치미 1,000개 담그고, 섞박지 같은 겨우 50~100kg 담는다"고 설명했다.

박원숙은 깜짝 놀라며 "사람들이랑 같이하는 거죠?"라고 했다. 이에 강순의는 "혼자 한다고 하면 사기 친다고 그런다. 거짓말한다고 그런다"며 같이 김장하는 사람들 챙기는 것도 일이 되니까 혼자 다 한다고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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