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다크호스 맞아?…우즈벡, 시리아와 졸전 끝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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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다크호스로 꼽혔던 우즈베키스탄이 시리아를 상대로 졸전 끝 무승부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B조는 인도를 2-0으로 꺾은 호주가 승점 3점으로 조 선두에 올랐고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가 승점 1점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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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회 다크호스로 꼽혔던 우즈베키스탄이 시리아를 상대로 졸전 끝 무승부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8위의 우즈베키스탄은 2011년 아시안컵서 4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아시아의 다크호스다.
하지만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는 대회 토너먼트 진출 경험도 없는 FIFA 랭킹 91위 시리아와 비기며 자존심을 구겼다.
우즈베키스탄은 1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중 단 2개만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빈약한 결정력 속에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3분 시리아 이브라힘 헤사르가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 우즈베키스탄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결국 두 팀은 득점없이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조는 인도를 2-0으로 꺾은 호주가 승점 3점으로 조 선두에 올랐고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가 승점 1점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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