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 동계체전 3관왕 등극…팀추월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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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선은 13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팀추월 경기에서 김윤지(동두천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과 함께 경기선발로 나서 3분27초2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1일 여자 일반부 500m, 12일 10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민선은 단체전 금메달까지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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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선은 13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팀추월 경기에서 김윤지(동두천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과 함께 경기선발로 나서 3분27초2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1일 여자 일반부 500m, 12일 10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민선은 단체전 금메달까지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105회 동계체전은 2월 중순 열리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은 국제대회 일정 때문에 11~13일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국내 일정을 마친 김민선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이달 20일 시작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벌어진 남자 일반부 1500m에서는 엄천호(스포츠토토)가 1분49초65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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