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사고 자동 감지…옥천군 임대 농기계에 센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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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임대 농기계에 '전복사고 감지장치'를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끈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임대 농기계 25대에 전복사고 감지장치를 설치했다.
엔진이 부착된 농기계에 IoT데이터 수집 장치를 부착해 농작업과 이동 중 전복 등의 안전사고 발생 때 사고 상황을 감지한다.
군은 향후 감지장치 효율성과 임차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설치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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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임대 농기계에 '전복사고 감지장치'를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끈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임대 농기계 25대에 전복사고 감지장치를 설치했다.
농기계가 전복되거나 이상 증상을 보이면 이를 사고로 인지하고 구조 요청까지 해주는 장치다.
엔진이 부착된 농기계에 IoT데이터 수집 장치를 부착해 농작업과 이동 중 전복 등의 안전사고 발생 때 사고 상황을 감지한다.
장착된 센서가 충격을 감지하면 사용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상황을 전파해 사후 조치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
군은 향후 감지장치 효율성과 임차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설치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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