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어닝시즌 본격 돌입…실적 개선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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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자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미 지난해 3분기 광고시장 불황에도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매출 호조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커스터마이즈드 메모리반도체 수요 호조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최근 주가 하락세가 과도하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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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삼성전자·S-Oil·코스맥스 추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난해 4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자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지며 증시 반등을 기대할 재료가 마땅치 않아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한미약품(128940)도 추천했다. 아모잘탄, 로수젯 등 복합제 중심의 견조한 국내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중국 폐렴이 유행하면서 호흡기계 질환 분야서 의약품 인지도가 높은 북경한미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다수의 ‘GLP-1 agonist’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추가 ‘GLP-1·GIP·GCG’ 삼중 작용제의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마지막으로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005930)를 추천주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커스터마이즈드 메모리반도체 수요 호조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디바이스 AI의 응용처 다변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추천 이유 중 하나다.
하나증권도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를 추천주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67조원, 영업이익은 35% 줄어든 2조8000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메모리 다운 사이클에도 적극적인 인프라 및 차세대 투자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하나증권은 추천주에 S-Oil(010950)을 올렸다.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정제 마진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증권은 중동 지역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불거지면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스맥스(192820)도 주간 추천주로 지목했다. 고객군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 고객사 수출국 다변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주가 하락세가 과도하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달 들어(1월2~14일) 코스맥스는 12.18% 떨어지며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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