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스마트 학생증'에 자격증 연동…서울교육청 업무협약

성소의 기자 2024. 1. 14.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학생증에 학생들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도 함께 표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자격 시험 운영 및 직업계고 블록체인(DID) 스마트학생증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에 도입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학생증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된 자격증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기술자격증 취득 이력도 학생증에 표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해 3월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청 직원이 스마트 학생증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2023.03.14. xconfind@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서울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학생증에 학생들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도 함께 표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자격 시험 운영 및 직업계고 블록체인(DID) 스마트학생증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에 도입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학생증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된 자격증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시범학교 학생들의 스마트 학생증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이력도 표시되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학생증 사업은 현재 서울로봇고 등 10개교에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총 30개교로 확대된다.

시교육청과 공단은 국가자격증의 스마트학생증 연동 기능을 비롯해 직업계고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IT 역량강화와 자격증 취득기회를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기주도적인 취업역량을 더욱 신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