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정밀 드론 사진·영상 자체 제작…예산 절감 효과

김소연 2024. 1. 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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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자체 보유한 무인 비행장치(드론)로 도정 업무에 필요한 고정밀 항공영상·사진을 제작해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도정 역점 사업의 입지 분석과 의사 결정을 하려면 고정밀 항공사진·영상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스마트팜 농업육성지구, 지방도 선형 개량 공사 및 보상 업무 등에 동영상 158건, 항공사진 43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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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 드론 3D 영상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자체 보유한 무인 비행장치(드론)로 도정 업무에 필요한 고정밀 항공영상·사진을 제작해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도정 역점 사업의 입지 분석과 의사 결정을 하려면 고정밀 항공사진·영상이 필요하다.

도는 이런 업무에 외주 용역을 주는 대신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도 공무원이 직접 촬영한 사진·영상을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스마트팜 농업육성지구, 지방도 선형 개량 공사 및 보상 업무 등에 동영상 158건, 항공사진 43건을 제공했다.

도는 2016년부터 드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국 처음으로 도·시·군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드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상징물 중심 360도 가상현실 파노라마 구축, 가로림만 디지털 갯벌 지도 제작 등에 나설 방침이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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