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고졸 고백 “프랑스 학교 붙었는데 6천만원 없어서 못가”(나불나불)

‘채널 십오야’ 채널 캡처

‘채널 십오야’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한소희가 고졸 학력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월 13일 '채널 십오야' 채널에는 '서준이가갑자기데려온친구랑급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넷플릭스 '경성 크리처' 주연 박서준 한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한소희는 "25살에 데뷔했는데 20살 때부터 25살 때까지가 내 인생에서 제일 좋았다"며 "그때 알바하고 술 마시고 혼자 예쁘게 꾸미고 나가서 강남역 구경하고 전시 보고 영화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특히 한소희는 "학교도 붙었었다"며 "프랑스 학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천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 그때 제가 6천만 원이 어디있나"라고 털어놨다. 나영석 PD는 "유학 갈 때 꼭 통장 잔고 확인서를 내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한소희는 "그래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제가 하루에 12시간 호프집 알바하면 180만 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촬영을 하면 300만 원을 주더라. 무신사에서 모델을 하다가 리츠 광고가 들어왔는데, 통장에 2천만 원이 들어온 거다. 그때 저는 회사도 없으니 반띵할 필요도 없고, 순전히 저한테 들어온 2천만 원이었다"며 "'오케이. 이거 3편 찍고 6천만 원 채워서 가자'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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