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토트넘, '3호 영입'도 다가온다...협상 계속 하고 있었다→'750억'에 영입 가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코너 갤러거(23·첼시)에 대한 관심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선수단을 보강하고 있다. 먼저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6개월 임대’로 데려오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손흥민이 1월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이탈하기에 베르너 영입을 결정했다.
또한 제노아에서 중앙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도 영입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외에 믿을 수 있는 수비수를 한 명 더 데려오면서 수비진을 업그레이드했다.
토트넘은 동시에 중앙 미드필더도 찾고 있으며 최우선 타깃은 갤러거로 전해졌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중원에서 뛰어난 기동력을 자랑한다. 또한 정확한 킥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갤러거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와 함께 첼시 중원을 이끌고 있다. 주축 자원으로 나서고 있지만 첼시는 갤러거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비슷한 자원들이 있는 만큼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확보하고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려는 계획이다.
토트넘은 첼시와 갤러거 이적을 두고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적료가 문제였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원했고 토트넘은 높은 몸값에 갤러거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그렇게 갤러거 영입은 무산되는 듯했으나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갤러거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첼시와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매일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이적료도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첼시는 계속해서 갤러거 매각에 열려 있다. 토트넘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이적료도 4,500만 파운드(약 750억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830억원) 정도를 충족하면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코너 갤러거/게티이미지코리아·J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