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오고 키케 에르난데스는 떠나나?...키케, 다저스에 자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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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LA 다저스에 합류하면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202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다저스는 2023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키케를 데려왔다.
다저스로 복귀한 키케는 여전히 클러치 히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다저스가 이들 중 한 명을 내보내지 않으면 키케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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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테오스카와 1년 2350만 달러에 계약했다. 테오스카는 외야를 맡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키케 입지가 애매하게 됐다.
다저스는 2023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키케를 데려왔다. 키케는 2021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다저스로 복귀한 키케는 여전히 클러치 히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FA가 된 그를 다저스가 계속 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다저스는 갑자기 테오스카를 영입했다. 사실상 키케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키게는 유틸리티맨이다. 다저스에는 또다른 유틸리티맨 크리스 테일러가 있다. 테일러는 지난 시즌 외야수로 뛰었다. 테오스카가 합류하면서 테일러는 이제 좌완 투수만을 상대하는 유틸리티맨으로 복귀한다.
테일러의 이전 역할을 테오스카가 맡고 키케의 이전 역할을 테일러가 맡으면 키케는 필요없게 된다.
다저스는 테일러 외에 우타자 마누엘 마고, 미구엘 로하스, 오스틴 반스를 보유하고 있다.
다저스가 이들 중 한 명을 내보내지 않으면 키케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없다. 다저스는 굳이 그럴 이유가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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