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피해 지역 주민의 40%가 피난민”

KBS 2024. 1. 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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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와지마시와 스즈시 2곳에서 주민 40%가량이 피난민이 됐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어제(13일) 기준 와지마시가 설치한 피난소에 머무르는 인원은 9천 524명으로 지난달 초 와지마시 인구의 41%이고 스즈시 피난소 체재 인원은 5천 319명으로 시 인구의 42%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220명으로 스즈시가 98명이고 와지마시가 8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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