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밤에 피는 꽃'·'끝내주는 해결사'…1월 드라마 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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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부터 '끝내주는 해결사'까지.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은 12일 첫 방송부터 전국 시청률 7.9%, 순간 최고 시청률 8.8%를 나타내며 MBC가 금토드라마를 시작한 이래, 첫 방송 시청률 중 역대 최고 기록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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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밤에 피는 꽃'부터 '끝내주는 해결사'까지. 새해를 맞아 국내 각 방송사들이 새로운 드라마 준비로 분주하다. 1월 다채로운 소재로 무장한 신작들이 시청자들을 부르는 가운데, 시청률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MBC '밤에 피는 꽃', 이하늬의 코믹 액션 사극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하늬가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과부 여화로 코믹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밤에 피는 꽃'은 12일 첫 방송부터 전국 시청률 7.9%, 순간 최고 시청률 8.8%를 나타내며 MBC가 금토드라마를 시작한 이래, 첫 방송 시청률 중 역대 최고 기록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설렘 가득 멜로 사극
새해 첫날부터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선보인 tvN은 '세작, 매혹된 자들'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이 작품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이라는 소재에 드라마적 상상력을 더했다.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조선 임금 이인 역의 조정석과 남장여인 캐릭터에 도전한 신세경의 애틋한 케미가 기대포인트다. 오는 21일 밤 9시20분 첫 방송된다.
SBS '재벌X형사' 안보현, 재벌 3세 낙하산 형사로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다. 앞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캐릭터 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사랑받은 SBS 금토극 흥행 계보를 이어갈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보현이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이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쫄깃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TBC '닥터슬럼프' 인생 암흑기에 만난 박신혜·박형식
JTBC에서는 두 편의 신작을 내놓는다. 먼저 오는 27일 밤 10시30분 첫 방송 예정인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과 여정우(박형식)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서 호평받은 백선우 작가가 뭉쳤다.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각자의 슬럼프를 헤쳐나가는 두 사람의 여정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 이혼 해결사 이지아 온다
JTBC의 또 다른 신작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작품이다. 이지아가 이혼 해결업체 팀장 사라킴 역을 맡아 못된 배우자들을 혼내주고 문제적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해결사로 화끈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기영은 사라킴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변호사 동기준으로 분해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미묘한 로맨스와 통쾌한 복수극 사이를 오갈 이들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31일 밤 8시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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