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세인트루이스, 35세에 MVP 선정 골드슈미트와 연장계약 협상 '올스톱'...시즌 개막 후 하는 거 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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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폴 골드슈미트는 2020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5년 1억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60경기 초미니로 치러진 2020시즌에 6개의 홈런을 친 그는 2021년에는 31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그와의 연장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시즌 개막 후 한두달 골드슈미트의 성적을 보고 그때 협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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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경기 초미니로 치러진 2020시즌에 6개의 홈런을 친 그는 2021년에는 31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어 2022년에는 35개의 홈런에 115개의 타점과 0.317의 타유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때 나이 35세였다.
하지만 2023년 타율(0.268), 홈런(25개), 타점(80)이 모두 하락했다.
2024년은 계약 마지막 해다. 2025년에는 37세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그와의 연장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MLBTR은 13일(한국시간) "존 모젤리악 야구 운영 사장은 "지금 당장은 모두가 이번 시즌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보고 싶어하는 것 같다. 우리는 올바른 길로 가고 싶고 그런 다음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쇠퇴의 신호인지 확인해야겠다는 것이다.
시즌 개막 후 한두달 골드슈미트의 성적을 보고 그때 협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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