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세인트루이스, 35세에 MVP 선정 골드슈미트와 연장계약 협상 '올스톱'...시즌 개막 후 하는 거 봐서 결정

강해영 2024. 1. 14.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포 폴 골드슈미트는 2020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5년 1억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60경기 초미니로 치러진 2020시즌에 6개의 홈런을 친 그는 2021년에는 31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그와의 연장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시즌 개막 후 한두달 골드슈미트의 성적을 보고 그때 협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 골드슈미트
거포 폴 골드슈미트는 2020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5년 1억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골드슈미트가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갈아입은 2019년에도 장타력을 유지했기 땨문이었다.

60경기 초미니로 치러진 2020시즌에 6개의 홈런을 친 그는 2021년에는 31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어 2022년에는 35개의 홈런에 115개의 타점과 0.317의 타유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때 나이 35세였다.

하지만 2023년 타율(0.268), 홈런(25개), 타점(80)이 모두 하락했다.

2024년은 계약 마지막 해다. 2025년에는 37세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그와의 연장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MLBTR은 13일(한국시간) "존 모젤리악 야구 운영 사장은 "지금 당장은 모두가 이번 시즌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보고 싶어하는 것 같다. 우리는 올바른 길로 가고 싶고 그런 다음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쇠퇴의 신호인지 확인해야겠다는 것이다.

시즌 개막 후 한두달 골드슈미트의 성적을 보고 그때 협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