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몰아친 플리트우드..매킬로이에 1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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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플리트우드는 이날 4타를 줄인 매킬로이를 1타 차로 앞섰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던 매킬로이는 무빙 데이인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으나 플리트우드의 몰아치기에 밀려 선두를 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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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플리트우드는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크릭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플리트우드는 이날 4타를 줄인 매킬로이를 1타 차로 앞섰다.
DP월드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플리트우드는 2022년 네드뱅크 챌린지 우승 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 미국과 유럽투어에서 뛰고 있는 플리트우드는 아직 PGA투어 우승은 없다. 지난 주 하와이에서 열린 PGA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47위를 기록한 플리트우드는 지난 해 9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미국팀과의 대륙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매킬로이와 짝을 이뤄 2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던 매킬로이는 무빙 데이인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으나 플리트우드의 몰아치기에 밀려 선두를 내줘야 했다. 매킬로이는 전반에 버디와 보기 1개 씩을 주고받으며 제자리 걸음을 했으나 백 나인에 버디만 4개를 잡아 최종라운드에 기대를 갖게 했다.
토마스 비요른(덴마크)이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이어 조던 스미스(잉글랜드)와 잔더 롬바르드(남아공) 등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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