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완델손, 51년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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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에게 주장을 맡긴다.
최근 포항 구단은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을 뽑았다"며 "51년 구단 역사에서 외국인 선수가 주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완델손은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라며 "우리가 한 가족으로서 서로 돕는다면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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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 구단은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을 뽑았다"며 "51년 구단 역사에서 외국인 선수가 주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출신의 완델손은 지난 2017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전남과 아랍에미리트의 알이티하드 칼바 등을 거쳤다가 2022년 포항으로 돌아왔다.
포항에서 총 4시즌을 뛰며 104경기에서 20골 17도움을 올렸다. 완델손은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라며 "우리가 한 가족으로서 서로 돕는다면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은 부주장으로는 미드필더 한찬희와 공격수 허용준을 선임했다. 일본 베갈타 센다이에서 복귀한 허용준은 "돌아오자마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다. 완델손을 잘 보좌하겠다"고 밀했다.
한찬희는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가족 같은 분위기로 잘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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