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스프링 트레이닝서 2루수 4대1 경쟁률 뚫어야...2루수 안 되면 중견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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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2루수 주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에 따르면, 피츠버그 2루 자리를 놓고 배지환을 포함해 4명이 경쟁을 해야 한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가 자유 계약 선수와 계약하거나 베테랑을 트레이드하지 않고 내부 후보를 선택할 경우 배지환, 닉 곤잘레스, 리오버 페구에로, 제러드 트리올로가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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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에 따르면, 피츠버그 2루 자리를 놓고 배지환을 포함해 4명이 경쟁을 해야 한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가 자유 계약 선수와 계약하거나 베테랑을 트레이드하지 않고 내부 후보를 선택할 경우 배지환, 닉 곤잘레스, 리오버 페구에로, 제러드 트리올로가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후보라고 했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 2루타 17개, 3루타 2개, 그리고 팀 내 최다인 24도루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배지환은 2루수(64경기) 못지않게 중견수(62경기)로도 뛰었다"며 "2루수로 7개의 실책과 마이너스 6개의 수비실점을 기록했지만 그의 스피드는 그를 중견수로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후보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츠버그 수뇌부는 몸을 사리지 않고 수비하는 배지환의 용맹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를 중견수에 배치하면 강타자 잭 수윈스키가 우익수로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설사 주전 2루수가 되지 않더라도 중견수로 기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레이를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 중 짧지 않은 기간 타격 슬럼프에 빠져 고전한 부분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배지환은 마이너리그에서도 타격 슬럼프가 다소 길었었다.
배지환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킹캉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호와 함께 2024시즌 준비에 나섰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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