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독극물 범인=황보름별 알고 위험한 공연 덫 놨다 (마에스트라)[어제TV]

유경상 2024. 1. 1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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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황보름별이 독극물 범인임을 알고 위험한 공연를 예고했다.

1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1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독극물 범인이 이루나(황보름별 분)란 사실을 알았다.

차세음은 자신의 향수에 독극물을 넣은 범인으로 전남편 김필(김영재 분)을 의심했다.

차세음은 범인이 눈치챌까봐 경찰의 신변보호를 거부했지만 유정재(이무생 분)에게 부친과 친구를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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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에스트라’ 캡처
tvN ‘마에스트라’ 캡처

이영애가 황보름별이 독극물 범인임을 알고 위험한 공연를 예고했다.

1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1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독극물 범인이 이루나(황보름별 분)란 사실을 알았다.

차세음은 자신의 향수에 독극물을 넣은 범인으로 전남편 김필(김영재 분)을 의심했다. 이혼을 원하지 않은 김필이 선물한 향수였기 때문. 하지만 차세음은 향수를 들고 다녀 누구나 접근할 수 있었다. 여기에 김필까지 괴한에게 독극물을 주사 맞고 쓰러지며 의심을 빗나갔다.

경찰은 죽은 김봉주의 칼에서 발견된 B형 여자의 혈액을 근거로 차세음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의 용의자로 B형 여자를 추리했다. 차세음은 단원들 중에서 B형 여자를 찾았고 이루나, 이아진(이시원 분), 권수진(진소연 분)이 B형이었다.

경찰은 권수진의 동선부터 확인했고 권수진은 알리바이가 분명해 혐의점이 없었다. 이아진은 김필의 아이를 임신한 내연녀로 차세음과 악감정이 있었지만 임신한 상태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 이루나는 차세음에 의해 악장이 됐기에 차세음의 향수에 독을 넣을 이유는 없어보였다.

차세음은 범인이 눈치챌까봐 경찰의 신변보호를 거부했지만 유정재(이무생 분)에게 부친과 친구를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의 부탁대로 경호원을 붙이고 따로 독극물의 출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유정재는 곧 한 제약회사 연구원 김진영이 독극물을 빼돌린 정황을 찾았다.

그 사이 차세음은 단원들에게 이번 공연이 자신의 마지막 공연이 되리라 말했고, 이루나가 차세음에게 어디를 가든 함께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차세음은 만취한 이루나를 집까지 데려다 주다가 어깨에 있는 상처를 봤고, 공연 일정이 적힌 달력도 봤다.

이어 유정재는 차세음에게 “김진영이라는 사람 알아? 한필과 연관 있을 수 있다”고 물었고, 차세음은 이루나의 집에서 본 달력이 그 연구원이 일하는 제약회사의 것이었음을 기억했다. 이루나는 예비 형부의 바람을 알고 협박해 독극물을 빼돌린 상황.

이루나의 어깨 상처는 김봉주를 공격하다가 생긴 것으로 추리됐다. 이후 이루나는 자신과 예비형부의 대화를 모두 들은 차세음의 비서 김태호(김민규 분)의 뒤통수를 화분으로 쳐서 기절시키며 또 한 번 악행을 저질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차세음이 “이루나 찾을 방법이 있다. 공연을 하는 거다”며 “꼭 해야 한다. 내 사람들을 지킬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세음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악장 이루나와 함께”라고 도발해 도망친 이루나를 찾았고, 이루나는 “난 당신 인생에서 절대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될 거야”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tvN ‘마에스트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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