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이후 최초 기록’ 19세 브라이튼 ST, 첼시로부터 관심 받는다!...이적료 1675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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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스트라이커 보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장기적인 영입 목표로 에반 퍼거슨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퍼거슨을 내줄 생각이 없다. 그를 보내야 한다면 1억 파운드(약 1,675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도 마찬가지로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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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첼시가 스트라이커 보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장기적인 영입 목표로 에반 퍼거슨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퍼거슨을 내줄 생각이 없다. 그를 보내야 한다면 1억 파운드(약 1,675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월에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첼시는 여름에 쓸 상당한 자금이 있지만, 유럽대항전에 복귀하지 못한다면 자금이 줄어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19세인 퍼거슨은 벌써부터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경쟁력을 갖춘 공격수가 됐다. 퍼거슨은 188cm의 좋은 피지컬을 보유해 전방에서 버티는 힘이 있다. 골결정력과 슈팅도 주눗한 편이고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에도 능하다. 양발을 가리지 않고 상황에 맞춰 사용해 위협적인 공격수다. 어린 선수인 만큼 노련함은 부족하다.
퍼거슨은 아일랜드 보헤미안을 거쳐 지난 2020-21시즌 중반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이적 초반에는 유스 팀에서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1군 명단에 포함됐고 데뷔에 성공했다. 퍼거슨은 첫 시즌 4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25경기 10골 3도움을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퍼거슨은 24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퍼거슨은 10라운드 풀럼전에서 골맛을 보면서 새로운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퍼거슨은 웨인 루니 이후 한 해 동안 PL에서 10골이상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퍼거슨은 2023년 동안 리그에서 11골을 넣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르만도 브로야, 니콜라 잭슨을 영입했지만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브로야, 잭슨 모두 공격상황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지 못하고 있다. 빅터 오시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오시멘이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잠시 멀어졌다. 퍼거슨도 마찬가지로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아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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