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휘 “사랑할때 관계하잖아요” 중년★ 들썩인 19금 노빠꾸 토크(띵곡)[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신세휘가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13일 방송된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는 신세휘가 출연했다.

이날 붐은 신세휘를 반기면서 "가수로 데뷔한 적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신세휘는 악뮤 이찬혁을 언급, "음원이 있다. 이찬혁 씨랑 같이 옛날 노래 곡 중 '춤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신세휘는 자신이 가져온 띵곡에 대한 사연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랑을 할 때, 관계를 하잖아요”라고 입을 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홍경민, 김종서 등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가운데. 홍경민은 “인간관계를 말하는 거지. 왜 강조를 해”이라고 ‘대리 해명’하고 김종서는 “방송에 심의 등급 있는 거죠?”라고 되물었다.

당황한 신세휘는 진지하게 “믿음 신뢰 등 연인 사이에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나”며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럴 때 뭔가 항상 불안하다. ‘이 사람도 날 좋아할까’ 하는 고민 때문에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신세휘의 연애 이야기에 붐은 “혼란스러운 연애 때문에 힘들었냐?”라고 물었고 신세휘는 “그쵸. 아무래도”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신세휘는 “요즘 친구들이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이 ‘띵곡’을 많이 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세휘가 가져온 곡은 데이먼스 이어의 'yours'라는 곡. 그는 "위로를 많이 받았다. 나와 같은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귀에 띵곡'은 100% 완벽한 띵곡 무대를 완성하라 띵곡을 끝까지 부르기 위한 스타들의 고군분투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뉴스엔 이슬기 reeskk@